미지의 세계 은하계

우주는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우주는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우주라는 공간 안에서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고, 미래에는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 계획 또한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점에서 이번 주제인 '은하계'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우주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수많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별들을 묶어놓은 집합체를 은하라고 부릅니다. 태양계 역시 여러 개의 은하 중 하나이고, 각 은하마다 약 1000억 개의 별들이 존재한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별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다양한 천체 현상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새로운 항성계나 외계행성 등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어떤 일을 하나요?

천문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측 천문학자로서 망원경을 이용해서 밤하늘을 관측하며 연구하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이론 천문학자로서 수학/물리학 같은 과학 지식을 활용하여 직접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파망원경 기술 발전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행성의 대기 성분 분석 및 표면 온도 계산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계생명체와의 접촉은 가능할까요?

현재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우선 지적능력을 가진 생명체라면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신호를 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없고,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통신기술로는 먼 거리에서의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만 가까운 미래에 광속 우주선 개발이 완료된다면 어쩌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게 될 수도 있겠죠? 오늘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우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봤던 영화 <콘택트> 덕분에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이 담긴 영화 한편씩 소개해드리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